소나무의 활용

소나무 녹즙

솔잎은 맛은 쓰지만 성질은 따뜻하고 독이 없으며, 주로 심경(心經)과 비경(脾經)에 작용하며, 오장을 편안하게 하고 풍으로 아프고 다리가 쑤시는 것을 치료하며 뇌졸중의 특효약으로 알려져 있으며솔잎을 장기간 복용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는 아스피린에 대용할 수 있는훌륭한 뇌졸중 예방약이다. 솔잎녹즙의 형태로 솔잎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휘발성 성분들을 녹여내지는 못하지만 비타민과 여러 물질들을 변형 없이 취할 수 있으며 녹즙을 만들기 위해 압착하는 과정에서 약간의 정유성분을 얻을 수 있다. 녹즙에 들어 있는 알파-피넨과 베타-피넨은 위장에 들어 가면 위산에 의해 캄페인(camphene)이란 성분으로 바뀐다. 이 물질은 항균작용을 하므로 설사나 각종 염증 등 미생물에 의한 질병에 효과적이다

 

재료 (1인분) 
 -  솔잎........... 10g(숟가락 2개 정도의 분량) 
 -  물(생수)...... 180cc 
 -  레몬........... 1/4개(껍질을 벗겨서 사용) 
 -  꿀.............. 1큰술

 

재료는 냉장고에 보관시킨 후 사용할 때 솔잎쥬스의 감미로운 향을 살릴 수 있으며 생수대신 요구르트와 같은 유산균음료를 사용할 수도 있고 이때에는 레몬이나 꿀을 첨가 시키지 않을 수 있다. 솔잎은 검은 비닐 봉지에 넣어 암냉소에 보관 시 2~3개월은 보존 가능하며, 햇볕이 드는 곳을 피하여 입구를 밀봉하지 말고 조금 열어 둔다.

 

재료 선택 
 - 솔잎은 부드러운 한솔이나 싱싱한 적송의 솔잎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 솔잎은 녹즙기로 즙을낼 때 즙이 나오지 않으며 일반 믹서리로는 거칠게 믹서되면 마실 수 없으므로 솔잎쥬스를 만들 때에는 솔잎이 미세하게 갈아 채로 거르지 않고 마실수 있는 섬유질 녹즙가공 전문믹서기를 사용 하는 것이 좋다.

 

만드는 법 
 - 중성세제로 솔잎을 씻는다. 뿌리쪽 부분은 그대로 남겨 두는 것이 좋다. 
 - 믹서 용기에 솔잎과 레몬은 넣고 물 60cc만을 넣는다. 
 - 믹서의 보턴을 누르고 약 3분 정도 가동해서 믹서를 시킨다. 
 - 1차 믹서된 솔잎쥬스에 물 120cc를 추가하여 붓고 약 2~3초 정도 가동 시켜 믹서 시킨다.
 - 완성된 솔잎쥬스를 컵에 따른후 식성에따라 꿀을 혼합한다.
 - 만든 후 반드시 2시간 이내에 마셔야 하며 냉장고 등에 넣으면 변질 될 우려가 있고 효과도 떨어지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 1일 2회 항상 마시고 싶을 때 마신다. 식전,식후 관계없이 마신다.

 

참고 
 -
솔잎 생식 : 고혈압,중풍,비만에 좋고 선식으로도 탁월. 
 - 어린 솔잎을 하루 100개씩 두달간 날로 씹어 먹음.
솔잎과 송진을 같이 먹으면 안됨

솔잎을 이용한 민간요법

 

현대의 민간요법에서도 솔잎에 함유되어 있는 옥실팔티민산이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강력한 작용을 한다고 밝히고 있다. 옛부터 솔잎은 장기간 생식하면 늙지 않고 몸이 가벼워지며 힘이 나고 흰머리가 검어지고 추위와 배고픔을 모른다고 해서 신선식품이라 했다.동의보감에도 "솔잎은 풍습창을 다스리고 머리털을나게 하며 오장을 편하게 하고 곡식 대용으로 쓴다"고 말하고 있다.

신선들의 ‘영양간식’이라는 솔잎, 이 솔잎을 따서 자근자근 씹으면 피로가 풀린다고 하고 심마니들에게는 비상식량이 되기도 하는 솔잎은 생즙이나 술로 많이 이용해 왔다. 향약집성방에 의하면 솔잎을 먹는 방법은 솔잎의 적당량을 좁쌀 알처럼 잘게 썰어 부드럽게 갈아 한번에 8g씩 술에 타서 먹으라 했으나 먹기가 쉽지 않다. 그래도 몸이 거뜬해지고, 힘이 나며 추위를 타지 않는다.

한방에서는 약술 형태로 하여 복용하며 수렴성 소염 작용과 통증을 진정시키고 피를 멎게 하며 마비를 풀어주는 작용으로 인해 다친데, 습진, 옴, 신경쇠약증, 탈모에, 비타민 C 부족 등의 치료에 쓰인다. 솔잎에는 타닌 성분이 들어 있어 설사를 멈추는 작용과 중풍으로 입과 눈이 삐뚤어졌을 때, 감기 기운이 있을 때에도 효과적이다.

 

사용방법 

 솔잎차 : 불가의 이름 높은 고승들이 즐겨 마시는 차로 머리나 근육이 피로할 때, 신경통, 관절염, 팔다리 마비, 괴혈병, 동맥경화, 고혈압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솔잎 300g, 설탕 200g, 잣 20g을 준비한 후 솔잎을 깨끗이 넣고 60℃에서 10시간동안 우려낸 다음 솔잎물이 우러나면 솔잎을 체에 받아내고 설탕을 탄 다음 잣을 넣어 적당량 마신다.


 솔잎베게: 신경쇠약증 치료에 쓰인다. 그늘에서 말린 솔잎과 박하 잎을 9 : 1 비율로 섞어 베게를 만들어 베고 잔다. 한번 만든 베게는 2, 3일 마다 속을 바꾸어 넣는다. 잠이 잘 오고 깊은 잠을 잘 수 있다.


 솔잎땀: 신경통이나 풍증 치료를 위해 한증막에 솔잎을 깔고 한증한다. 목욕물에 솔잎을 담가 은은한 향이 우러난 후에 목욕을 하면 스트레스성 질환이 완화되기도 한다

 

 솔잎주 : 막걸리 1리터에 딴 솔잎 300~400g을 넣고 공기가 안 통하도록 밀봉한다. 15일이 지난 다음 찌꺼기를 버리고 한번에 한잔씩 하루 3번 공복에 마시며 습기가 많은 곳에 생활하거나 중풍으로 요통이 발생한 질환에 유효하다.


 송차 : 누룩을 이용한 민속주 제조에 공해에 찌들지 않은 깊은 산속의 어린 솔잎을 찧어 적당히 배합하고 숙성시켜 걸러내면 색이 매우 맑고 청명한 연초록색을 띄며 향이 독특한 술이 되는데 보통 스님들이 절에서 송차라 명명하여 마신다.

 

소나무가지의 마디
소나무 마디는 약명으로 송절이라고 하는데 이 부위는 송진이 많아서 예전에는 이것으로 불을 붙이곤 하였다. 이것을 약으로 이용할려면 아무때나 줄기를 베어 마디부분을 잘라낸 후 껍질과 겉줄기를 깍아 버리고 송진이 벤 속줄기만을 햇볕에 말려 사용한다. 붉은 밤색이고 송진 냄새가 나며, 기름기가 있는 것이 좋다. 풍습을 없애고, 경련을 멈추게 하며, 경략을 통하게 하고, 아픔을 멈추게 하는 작용으로 뼈마디 아픔, 경련, 각기, 타박상등에 쓰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 요법을 잘 이용하고 있지 않고 있으나 중국에서는 이미 임상실험까지 거친 약물이다. 진통 효과와 아울러 근육운동을 왕성하게 하며 울혈된 것을 풀어주고 소염작용도 한다. 단, 극심한 빈혈환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사용방법은 송절주로 솔마디 200g을 40%의 술 1리터에 담가놓고 약간의 설탕을 첨가한 다음 밀폐시켜서 따뜻한 곳에 3~7일 동안 두면 진액이 모두 용출되어 나온다. 이것을 하루 3번 한번에 10~15ml씩 공복에 마신다. 팔,다리가 저리고, 시고, 아프며, 근육이 당기면서 잘 펴지 못하는 증상에 유효하다

 

 

송기(소나무 속껍질)이용
소나무의 속껍질인 송기는 소나무 새순의 속껍질을 벗겨 날것으로 먹는데 한방에서는 소나무껍질은
가래를 삭히고 가슴통증과 속쓰림에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송화가루
송화다식, 송화밀수등 고급 민속식품으로도 많이 이용되는 소나무 꽃가루는 약명으로송화분(松花粉)이라고 하는데 늦은 봄 완전히 피지 않은 수꽃방울을 따서 말린 후 꽃가루를 털어내어 쓴다. 색이 노랗고 부드러우며 잡질이 없고 유동성이 큰 것이 좋은 것이다. 맛은 달고,
풍습을 없애주고, 기운을 돋구어주며, 출혈을 멈추게 한다. 실험에 의해 밝혀진 부분들이다. 몸이 허약하거나 대장염, 감기, 두통, 곪은 상처에도 쓰인다.
소나무 꽃가루에 다른 약을 섞어 쓸 수 있으나 이약 한 가지를 쓰는 경우가 많다. 외용약으로 쓸때는 가루를 뿌려준다.
비허기증, 위 및 십이지장궤양에는꽃가루를 할루 3번, 한번에 3g씩 물에 타서 먹는다. 갓나난 아이 습진에는 꽃가루 3g, 로감석가루 3g을 달걀 노른자 3개에 얻은 기름에 개어서 하루 1~3번 발라준다.

 

송화가루
송화산 :만성 소대장염으로 배끓는 소리가 나거나 헛배가 부르며 아프고 소화가 되지 않은 것 같은 설(泄)하는 증상이 있는 데 사용한다. 송호가루 15g, 밤가루 80g을 고루 섞어서 한번에 4~6g씩 하루 3번 식사 전에 꿀물에 타서 마신다. 따뜻한 물에 타서 마셔도 된다.

 

송화심(송황) : 송화가 3월경에 떨어져 흙 속에 묻혀 비를 맞고 지나다가 4, 5월경 땅위로 솟아난 것 진액 생성, 담제거, 소변 찔끔거리는 데 효과가 있다.
갓난아이 습진에는 꽃가루 3g,로 감석가루 3g을 달걀 노른자 3개에 얻은 기름에 개어서 하루 1∼번 발라준다. 송화가루와 유채를 술에 넣어 마시면 뇌의 종기에 좋다

 

솔씨(해송자海松子)이용
한약재로 쓰이는데 자양강장제로 효과가 있어 따서 굳은 껍질을 버리고 빻아서 달인다. 하루에 3번 100일 동안 먹으면 몸이 거뜬해지고 건강해진다. 갈증이 나면 물과 같이 법제한 송진을 먹는다.

 

송진이용
100일 이상 먹으면 배고픔을 모르고 1년 동안 먹으면 100살 난 젊은이도 30살의 청년처럼 젊어지고 오래 산다고 하여 송진을 많이 이용했으나 오늘날에는 일부 스님과 민간식이 요법에 서나 가끔 이용될 뿐 대중적이지 않다. 전래효능이 학문적으로 뒷받침되지 않기 때문이다. 송진의 약효는 새살을 나게 하고 아픔을 멈추게 하며, 살균성이 강하다. 약으로 쓰기 위해서는 소나무 껍질에 상처를 내어 흘러내린 송진을 물에 넣고 끓여 천에 걸러서 찬물에 넣은 후 엉킨 덩어리를 그늘에 말려 가루를 만들어 쓴다. 습진, 데인 곳에, 옴 등 외용약으로 쓰인다. 이는 송진의 정유성분이 피부 자극작용, 억균 작용, 염증을 없애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본초강목」에는 악성 종양도 고친다고 기술되어 있다.

 

송진을 약으로 쓸 때에는 음력 6월에 저절로 흘러내리는 것이 가장 좋다. 즉 “노송의 껍질 속에 자연적으로 응집된 기름을 제일로 치며 파서 채집한 것이 삶아서 채취한 것보다 효력이 좋다.

호박(琥珀), 명패, 밀화 등은 송진(松脂)의 천연변성품(天然變成品)으로 얻어지는 것으로 소나무科의 古代植物인 Pinites succinfera 등의 樹脂가 땅속에서 石炭化 되어서 加壓蒸溜되어 변질하여 化石으로 된 것으로 패물로 알려져 있지만 중국에서는 옛날부터 약용으로 사용한다

by 들뫼향기 | 2009/01/10 19:42 | 허브요리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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